내일은 사진가/내 생각엔 작품
검은 새가 흰새를 불렀습니다.
뒤돌아 서 있던 흰 새가 돌아서 검은 새와 마주합니다.
둘이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확인할 바는 없으나
협상이 결렬된 듯 흰 새는 검은 새를 홀로 남겨두고 자리를 뜨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