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10. 10 여행일정 : 속초시립박물관 - 영금정 - 속초등대 - 속초관광수산시장 - 저녁식사 - 숙소 】
속초시립박물관에서 20여분을 달려 속초등대와 영금정으로 갔습니다.
영금정은 바닷가에 흩어져 있는 암반 지역을 부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정자인 줄 알았는데,,,)
원래 지금보다는 높은 바위산이 있던 자리인제 바위산의 모양이 정자와 같아 보였고,
파도가 바위산에 부딪치는 소리가 신비해 마치 신령한 거문고 소리 같다고 하여
영금정(靈琴亭)이라 불리었다고 합니다.
바닷가로 내려 가 암반에서 보는 암반 위 정자와 해상 정자로 이어진 다리 풍경이 아름다웠습니다.
시간이 촉박하여 정자까지는 가지 않았습니다.
도로를 건너 '영금정 속초등대전망대'라고 많이 알려져 있는 속초 8경 중 제 1경 속초등대로 갔습니다.
등대로 오르는 계단 옆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영금정이 보이는 바닷가 주차장에서 걸어도 무방합니다.
등대전망대로 올라가는 철제 계단은 매우 가파릅니다.
2006년 12월에 개방된 등대전망대는 관람시간이 지나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설악산의 경관과 해안산을 따라 멀리 금강산 자락까지 조망할 수 있다고 하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높은 곳에서 조망하는 <동명항>에 어둠이 슬금슬금 모여들고 있었습니다.
동해안 순수 자연산만 취급한다고 손짓했지만, 저는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속초관광수산시장(중앙시장)으로 가는 도중 도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잠시 영랑호를 감상했습니다.
속초관광수산시장 닭전골목은 닭강정으로 유명한 곳지만 속초는 황태도 유명한 곳이지요.
미리 검색해 찜해 놓은 '명태네 황태와 코다리강정'에서 삼보강정을 구입했습니다.
삼보강정이란 황태후라이드+황태강정+코다리강정 세트인데 2만원입니다.
그리고 명태네 황태와 코다리강정에 살짝 문의하여 수제 오징어순대를 3마리 만원에 샀습니다.
강정은 여행내내 갖고 다녀도 상하지 않는 음식이라 부담이 없었는데 오징어순대는 상한 것 같아 반이상을 버렸습니다.
이번 여행의 최대 실수....
숙소를 정해놓고 주변 식당에서 전복이 푸짐하게 들어 간 해물뚝배기와 순두부찌개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숙소에서 보는 청호대교 야경이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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