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영월군콜센터 ☎1577-0545

사람을 찾습니다.

Votre Amie 2010. 3. 29. 14:32

가끔 찾는 사람이 있다는 전화를 받는다.

쉽게 찾는 경우도 있지만 안타깝게도 찾지 못할 때도 많다.

 

영월군 주천면에 살고 계시는 소설가를 찾는다는 전화를 받았다.

내가 당연히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셨는데 [잡초어매],[산구화] 등 작품을 말씀하셔도 모르니 많이 난감해하셨다.

일단 사는 곳을 말씀해 주셨으니 찾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했다.

찾아보고 연락 드리기로 하고  전화를 종료했다.

우선, 주천면사무소로 문의했더니, 민원봉사계장님께서 그 소설가의 친구인 공무원님을 알려주셨다.

비교적 쉽게 소설가의 전화번호를 알게 되어 유명한 소설과와 통화하는 영광을 누렸다.

은사님이신 ㅇㅇㅇ 선생님께서 찾고 계신다고 말씀드렸더니 너무 반가워하셨다.

두분 모두 서로 애타고 찾고 계셨던 것이다.

좋은 일 한 것같아  나도 마음이 뿌듯했다.

 

 

인터넷 검색 결과

소설가 오광진님은 제6회 청빈문학상을 수상하셨고

장편소설 잡초어매, 산구화, 지워지지 않는 그림자 와

단편소설 봄 햇살처럼 살고지고, 빛무리, 구멍가게와 겨울나무, 시간따먹기 등 꾸준한 집필로

솟대문학지 등에 여러편의 작품이 실리기도 했으며,

그 외 여러편의 꽁트가 있다고 한다.

 

영월 하면 오광진님이 떠오를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