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가 절정입니다.
사진반 수업이 월요일 밤에 있기 때문에 주로 야경사진을 많이 찍는데
모처럼 맞은 휴일에 영월의 아름다움을 담고 싶어 번개 출사를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귀비는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아침 햇살에 요염한 자태를 뽐내는 양귀비에 취해 셔터를 열심히 찰칵찰칵!!!
삼삼오오 산책오신 분들이 많아 작품 만들기에 더없이 좋았습니다.
닭강정, 메밀전병, 김밥, 소주, 맥주, 쿨피스, 감귤쥬스, 커피.
총무님과 함께 준비한 출사 먹거리입니다. 모두 맛있어 하셨습니다.
양귀비 사진을 찍은 후 간 곳은 선돌 건너 강가.
전망대에서 보는 선돌과 건너편에서 보는 선돌은 어떻게 다른지 궁금했는데 어디서 보나
아름답습니다.
안개 피는 날 다시 가 보고 싶습니다.
사진반에는 젊은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들과의 어울림은 제 삶의 큰 행복입니다.
손으로 선돌을 밀어봐!!!
뛰어 봐!!!
이렇게 설정하면서 찍는 사진도 너무 재미있습니다.
농가에서 갈증을 해소했습니다.
다른 개들은 낯선 사람을 경계하며 짖는데 이 농가의 개들은 사람을 너무 잘 따르고 좋아했습니다.
엄마 따라 출사 나온 꼬맹이가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평상 아래에서 쉬고 있는 강아지를 부릅니다.
다음 촬영지는 문개실 밀밭.
작년에는 메밀을 심어 화려한 꽃밭을 이루었었는데 금년엔 밀을 심었습니다. (보리인줄 알았음)
광활한 녹색평원에서 허수아비 놀이를 하며 촬영을 즐겼습니다.
노인정으로 가는길을 향해 가지를 드리운 밤나무는 한폭의 그림입니다.
단체 사진 촬영 적지...
나무가 주는 그늘 아래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더위를 식혔습니다.
모두 물물이골 전나무 숲으로 이동.
피톤치드를 섭취하며 사진을 잘 찍기 위한 의견을 나누며 도타운 정을 쌓았습니다.
이제 한달 남은 사진반 1학기 수업.
잘 마무리하고 2학기에도 꼭 수강하자고 약속했지요.
수료 후에는 전시회도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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