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Amie의 소소한 흔적

SOS 소동

Votre Amie 2010. 9. 4. 13:23

 

 

운해가 기막힐 것 같은 예감~~~

새벽 5시 기상, 아침밥을 지어 놓고 봉래산으로 향합니다.

완전 불량주부입니다.

봉래산 정상을 향한 마지막 커브길에서 여명과 아름다운 운해를 봅니다.

부지런한 사진가 한분은 벌써 장치를 마치고 담배 한대 피고 계시더군요.

바쁘게 두컷 찍고 저는 별마로천문대로 갑니다. 구상하고 있는 풍경을 담아보려구요.

 

서방님과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무슨 일 있냐구요..

제가 SOS를 쳤다는거였습니다.

같은 통신사를 이용하는 사람들끼리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휴대폰의 음량 버튼을 마구 누르면 SOS가 가거든요.

저는 남편과 친구를 등록해 놓았습니다.

아마, 알람 끌 때 그런 사고를 쳤나봅니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휴일 새벽에 놀라게 해서 정말 미안합니다.

 

 

 

 

남들이 찍은 봉래산 채운을 보면서 많이 부러웠었습니다.

오늘 봉래산 정상에서 본 운무의 바다는 환상이었어요.

배라도 띄우고 싶었답니다.

다만, 본 풍경 그대로를 담아 내기에는 제가 너무 부족합니다.

 

 

이 꽃은 쑥부쟁이가 맞나요?

별마로 천문대에서 일출과 아름다운 운해를 감상하고 돌아 오는 길,

봉래산 산림욕장 근처 길가에 피어 있는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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