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3월말경부터 영월을 비롯한 동강유역에는 동강할미꽃이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동강유역 석회암지역에 자생하는 동강할미꽃은 하늘을 향해 피어납니다.
색감이 좋아 사진을 하는 사람들에겐 인기 만점이지요.
지난주 출사를 놓쳐 많은 아쉬움이 있었는데 오늘 촬영 기회가 왔습니다.
설레는 마음 안고 문산리로 갔지요.
복원하려는 노력을 알아주는 동강할미꽃이 만개했습니다.
더러 사람의 손에 훼손되기도 했지만 꿋꿋하게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있었습니다.
흐린 날씨였지만 여유있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꽃사진은 마이크로렌즈로 찍는게 좋지만 저는 망원렌즈로 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동강할미꽃 (Pulsatilla tongkangensis)]
속씨식물>쌍떡잎식물강>미나리아재비목>미나리아재비과
학명 : Pulsatilla tongkangensis Y.N.Lee & T.C. Lee
분포 : 아시아
서식 : 바위틈에서 서식
크기 : 약 15cm~20cm
식물소개 :
동강 주변의 바위틈에서 자라는 한국의 특산 식물이다. 꽃은 4월에 피고, 잎은 7~8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강할미꽃을 실컷 담고 돌아 와 노루귀 군락지로 갔습니다.
노루귀는 몸을 바닥에 닿게 낮춰야 눈높이가 맞는 아주 작은 꽃입니다.
보라색과 흰색 노루귀가 지천입니다.
분홍 노루귀도 있다는데 오늘은 발견하기 못했습니다.
저녁으로 먹은 황태찜입니다.
황태는 구이가 최고의 요리인 줄 알았는데 황태찜 맛도 아주 좋습니다.
자주 먹고 싶습니다.
오늘은 셔터 누르는 손가락 힘이 조금 더 좋아졌음을 느꼈습니다.
시간이 가면 더 좋아지리라 믿습니다.
예쁜 꽃을 카메라 가득 담아 뿌듯하고
맛난 음식을 배부르게 먹어 흐믓한 날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