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사진가 김녕만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진을 잘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대는 자기다운 사진을 찍는 것이 중요하다는 작가님은
이름을 가려도 누구 사진인지 알 수 있는 정체성있는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찍을 것인가'에서 '무엇을 찍을 것인가'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가까이 있는 것들을 관찰하여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님께서 주신 사진집(열화당 사진문고, 2013/3/1초판발행)에 사인도 받았습니다.
수료증을 받으니 마치 대단한 일을 한 것 같은 자부심이.....
내년에는 더 많은 강의를 들어야겠습니다.
오후에는 '미친년 프로젝트' 사진작업을 하신 박영숙 작가님의 공개강좌를 들었습니다.
동강사진박물관 제4전시실에 전시되고 있는 박 작가님의 작품인 <36인의 포트레이트>는
1980년대 초반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인데,
인물사진이지만 예술사진으로 표현했으며
사진 한 장으로 그 사람의 삶과 직업을 표현하려 했다고 합니다.
이틀동안 다큐멘터리 사진과 예술사진 대가들의 작업 이야기와 작품세계를 풍부하게 들었는데
이것들이 내 안에서 어떻게 소화될지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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